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셋째 주(12일~17일) 청약물량은 20곳 1만4226가구다. 이 가운데 절반인 7496가구가 부산, 울산, 경북, 경남 등 경상권 10곳에서 쏟아질 예정이다. 송파오금지구, 위례신도시 등 공공주택 공급 물량은 5곳에서 4812가구가 풀린다.견본주택은 8곳이 문 연다. 당첨자 발표는 27곳, 당첨자 계약은 46곳이다. 
 

▶청약접수 19곳 =13일에는 8곳에서 청약을 받는다. 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는 서울 송파구 오금보금자리지구 B1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. 전용면적 39㎡ 252가구다. 지하철 3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,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. 오금공원, 누에머리공원 등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.

SH공사 국민임대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A1-10블록에서도 나온다. 전용 39~49㎡ 896가구다. 북위례에 위치하며, 5호선 거여역과 가깝다. 북위례와 남위례 사이에는 장지천이 흐르는 대규모 수변공원이 들어선다.

경남개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창원시 현동지구 A3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한다. 59㎡ 434가구다. 창원 현동지구 중심에 위치한 데다 유치원, 초등학교, 중학교(설립예정) 등이 인접해 있다. 국도2호선, 5호선, 마창대교를 이용해 창원(마산) 도심 및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이 쉽다.

부영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410에 짓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13일 공급한다. 1단지는 59~84㎡ 1780가구, 2단지는 59~84㎡ 1450가구다.

외동, 문산, 모화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다. 울산~포항고속도로(남경주 나들목), 부산~울산~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(입실역, 2018년 개통예정) 등을 이용할 수 있다.

14일에는 5곳이 예정돼 있다.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-21에 짓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(주상복합)를 분양한다. 아파트 59~106㎡ 2003가구와 오피스텔 23~49㎡ 250실로 이뤄져 있다. 소사원시선 신천역(가칭)이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.

두산중공업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서 양산 두산위브, 59~84㎡ 1337가구의 청약을 받는다. 메가마트, 이마트 트레이더스, 롯데마트, 덕계성심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. 덕계초, 웅상중고교, 웅상여중 등이 가깝다.